건제가 유지된 20~30명 규모의 공동생활 단위가 적당하며, 상호 인식 또는 작용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같은 생활권 내의 구성원들을 하나의 검사집단(학급단위)으로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 그러나 35명이 초과하는 50~60명 규모의 조직일 경우에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의 검사집단으로 구성, 서로 다른 조직으로 하여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.